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결혼식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동대입구역 근처
호텔 예식장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얼마 전 리모델링을 마쳐
더 고급스러워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예식장
'남산룸' 및 '코스요리'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결혼식장 남산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그랜드 볼룸, 남산 룸
두 개의 웨딩홀을 보유 중인데요
호텔 19층에서 바라보는 멋진 도심의 풍경과
커다란 통유리로 채광률을 높여
많은 신혼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호텔
예식장 남산룸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남산룸은
호텔 19층에 위치해 있으며
수용 가능 인원은 약 150명인데요
가득한 생화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호텔 19층에서 바라보는
주간의 도시 빌딩 뷰, 풍경은
꽤나 멋있었는데요
푸른빛 청량한 하늘이었거나
어둠이 짙은 밤, 야경의 모습은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식을 바로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앞쪽 공간과
스크린을 통해 바라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뒤쪽 공간으로 섹션이 구분되어 있는데요
기둥 뒤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서는
앞의 식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으나
대형 스크린이 2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남산룸 코스 요리 스테이크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코스요리(식사)는
예식 2부에서부터 제공되는데요
훈제 관자, 허브향 토마토 살사부터 시작하여
트러플 오일이 곁들여진 셀러리악 수프
비스큐 소스 랍스터와 채소
계절 샤벳
메쉬 포테이토, 토마토, 아루굴라,
아스파라거스, 포트 와인 소스가 곁들여진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망고 패션 무스 케이크
커피/차
순으로 식사가 제공됩니다
식대는 1인당 약 13~15만 원입니다.
(음주류 제외)
식전 빵으로는 딱딱한 식감의 빵과
버터가 제공됩니다
제공되는 와인의 맛도 참 괜찮았구요
허브향 토마토 살사가 곁들여진
훈제 관자의 맛도
정말 깔끔한 맛으로
애피타이저로 제격입니다
트러플 오일이 첨가된
셀러리악 수프는 살짝 짭조름했지만
향은 참 좋았구요
비스큐 소스가 뿌려진 랍스터도
한 입거리 애피타이져로
그 맛이 참 좋았습니다
계절 사벳은 식 후 디저트인 줄 알았으나
스테이크 식사 전 입을 헹구는 느낌으로
제공되었는데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메쉬 포테이토,
토마토, 아루굴라가 가니쉬로 제공됩니다
미디움 굽기로 잘 구워진 스테이크는
성인 남성 주먹만 한 크기였는데요
먹기 전엔 작아 보이는 양에 아쉬울 수 있으나
다 먹고 나면 포만감을 느끼는 충분한 양의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포트 와인 소스도 스테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저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소스를 좋아하는데요
역시 고기는 와사비+소금 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가 최고입니다
식후 디저트로 제공되는
망고 패션 무스 케이크의 맛도 좋았구요
커피로 식사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친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서울 앰배서더 호텔 예식장 남산룸의
코스요리를 담아보았는데요
식사도 훌륭했고
식도 예쁘게 관람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결혼식장을 고민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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