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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ternational

얼음의 땅에서 솟아오르는 뜨거운 온천수! 아이슬란드 '게이시르' 후기

by miu_yummy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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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의 

오묘한 여행지 소개를 준비했는데요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는 지표면에서 

80~100'c의 뜨거운 온천수가

40m까지 솟아오르는 곳!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아이슬란드 '게이시르'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이슬란드 게이시르 후기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지역인

'게이시르'는 간헐천을 뜻하는 

영어 '가이저(geyser)'에서

차용되었다고 하는데요

5~10분 간격으로 솟아오르는

'스트로쿠르'의 온천수 물기둥은

최대 40m까지 치솟는데

그 광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Iceland)속의

불의 땅 '게이시르'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여행 코스는

골든 서클로 불리는

1번 국도 링로드를 따라가는 것이

국룰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게이시르'는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약 106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식당,

화장실, 기념품샵,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관람 시간은 10:00~18:00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용광로로 불리는

'게이시르'는

지금은 쉬고 있지만 폭발 시

높이 80m까지 솟아오른다는

'그레이트 게이시르'

2000년대 들어와

다시 활동을 시작한

'스트로쿠르(Stokkur)'

그리고 새끼 구멍인 '해타', '리틀 게이시르'

크고 작은 간헐천들이 모인 군락입니다

 

유황 냄새를 풍기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수를 보면 

손이나 발을 한 번쯤은

담그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약 80~100도이기 때문에 

피부에 접촉하는 순간

화상을 입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뜨거운 온천수를 머금은 

땅 위로는 얼음이 얼어있는데 

참 아이러니한 풍경입니다

 

게이시르의 여러 간헐천 구멍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간헐천은

'스트로쿠르'입니다

초입에서 약 100m 올라오시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신 곳을

보실 수 있는데, 바로 그곳이지요

참고로 모든 온천수, 구멍에

'동전'을 투척하는 것은

강력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스트로쿠르의 온천수 폭발은 

5~10분마다 한 번씩 발생하며 

그 높이는 약 10~40m까지

솟아오르는데요

그 모습이 장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카메라, 스마트폰을 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게이시르에 도착한 지 약 10분 만에

이 장관을 스마트폰에

담아낼 수 있었는데요

온천수 물기둥을 보자마자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신비한 풍경이었습니다

 

스트로쿠르가 폭발하는 징조는

고인 온천수가 꿀렁임과 동시에

물의  양이 갑자기 확 많아지는 것인데요 

이후에 푸른색의 물이 봉긋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 색깔이 정말 오묘하고 이쁩니다

 

게이시르의 스트로쿠르 물기둥의 높이는

약 10~40m 높이로 치솟게 됩니다 

이때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 

사람에게 물이 튈 수 있으니

바람의 반대방향 또는 

방수 채비를 하는 것이 현명하지요

이곳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간헌철 구멍들이 있지만 

이렇게 분출을 하는 곳은

'스트로쿠르' 한 곳뿐이니

다른 구멍 앞에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유럽의 시내 모습과 

미국의 대자연의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인데요

여러분들도 아이슬란드로 여행 오셨다면 

1번 국도 링로드에 위치한

간헐천 군락지 '게이시르'에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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