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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영종도] 모리 - 자가제면의 진수, 면발이 살아있는 영종도 우동 맛집 추천!

by miu_yummy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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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우동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miu입니다.

오늘은 자가제면의 진수!

면발이 살아있는 영종도 우동 맛집 "모리"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영종도 '모리' 후기

자가제면이라 함은

"자기 집에서 밀가루로 면을 만들다"를 뜻하는데요.

자가제면을 앞세우는 것 부터가 면발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면발이 맛있으니, 차가운 육수에 담가먹는 "붓카케 우동"도 참 맛있었는데요,

면발이 탱탱하고 쫀득쫀득한것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그럼 이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우동 맛집 '모리' 외관, 주차

"모리"의 외관입니다.

직사각형의 단순한 건물이, 우동에만 집중하겠다는 사장님의 뜻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가게 앞에는 "자가제면"이라는 소간판이 서있습니다.

벌써부터 면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넓게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차를 갖고 방문하기에 참 편했습니다.

 

'모리' 오픈형 키친

"모리"의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우선, 1인 식사를 위한 바와 오픈형 키친의 모습입니다.

요즘 음식점은 오픈형 키친이 아닌 곳을 찾기 힘들죠?

오픈형 키친인 순간 "이 가게는 위생에 신경 쓰는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실력을 가늠할 수 도 있겠죠?

우동을 기다리며 조리과정을 보는 것도 참 재밌었답니다.

 

메인 홀에는 4인용 테이블이 3개, 안쪽에는 6인용 테이블이 1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꽤 규모 있는 단체가 와도 무리 없이 수용 가능할 것 같네요.

게다가 방은 미닫이 문으로 방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기를 동반한 가족을 배려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 아리를 데려오신 분들도 부담 없이

맛있는 우동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남, 녀 구분되어 있을뿐더러 참 깔끔했습니다.

 

'모리' 메뉴 추천, 가격

"모리"의 메뉴판입니다.

클릭 또는 터치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는데요,

자가제면을 하는 가게인 만큼, 우동류가 맛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면이 맛있는 곳에서는 차가운 우동을 먹는 편인데요.

그래야 면발을 온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따뜻한 우동을 시키셔도 역시 맛있을 거예요!

왜냐면, 면발이 장난 아니기 때문이죠.

저희는 "니쿠 붓카케 우동"과 "토리텐 붓카케 우동" 그리고 "덴뿌라"를 주문했습니다.

 

'모리' 토리텐 우동, 닛쿠 우동

드디어 "토리텐 붓카케 우동"과 "닛쿠 붓카케 우동" 그리고 "덴뿌라"가 나왔습니다.

 

'모리' 닛쿠 붓카케 우동

우선 "닛쿠 붓카케 우동"을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면 위에 얹어진 레몬을 살살 뿌린 후 수란을 터뜨리고,

왼손, 오른손으로 비벼먹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군침이 돌고 계신가요?

 

맛집 포스팅에는 인서트가 빠질 수 없쥬?

깨소금과 수란, 파, 튀김가루, 레몬, 소고기가 참 조화롭습니다.

그럼 이제 비벼보겠습니다.

 

레몬을 뿌린 후 수란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비빕니다.

 

면발 사이로 차가운 육수와 수란이 스며든 것이 보이시나요?

가뜩이나 면발이 탱탱하고 쫀득해서 맛있는데,

간장과 수란이 버무려지니 그 맛이 두배가 됩니다.

 

면발과 소고기를 얹어서 같이 먹으니, 두배가 된 맛이 세배가 됩니다.

차가운 육수의 간이 아주 적당해서, 면발과 소고기가 입안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

 

"덴뿌라"는 야채튀김과 새우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우는 아주 크고 실한 놈으로 튀겨주셔서 속이 아주 꽉 차 있었습니다.

바삭한 것이 쫀득한 우동면발과 잘 어울렸답니다.

튀김 간장에 튀김을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우동에 나오는 차가운 육수에 찍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모리' 토리텐 붓카케 우동

두 번째로 "토리텐 붓카케 우동"을 먹어보겠습니다.

"토리텐 붓카케 우동"은 우동에 야채튀김과 닭튀김이 곁들여집니다.

 

"토리텐 붓카케 우동"에는 수란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터뜨릴 것이 없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역시 레몬을 뿌린 후 차가운 육수를 넣어서 비벼 드시는 것입니다.

튀김이 눅눅해지는 걸 막기 위해 미리 튀김을 건져내시는 걸 추천드려요.

"토리텐 붓카케 우동"의 면발도 참 쫀득하고 탱탱해서 맛있었습니다.

닭튀김도 안심을 튀긴 것인지, 닭다리를 튀긴것인지 모를 정도로

속은 촉촉했고, 겉은 아주 바삭했습니다.

 

수란을 비벼 먹었어야 했는데... 그것이 하나 아쉬웠네요.

그래도 그것이 "붓카케 우동"의 본 맛이라 생각하니, 또 맛있었습니다.

 

"모리"에서는 후식으로 커피를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2차로 커피집을 알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었어요.

요즘 손 소독제는 이곳이나 저곳이나 필수가 되었죠?

그래도, 식사 전에는 화장실에서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좋은 습관입니다^^


가게에 들어설 때는 한국이었는데,

나올 때는 일본이었습니다.

우동 면발이 너무 맛있어서, 식사를 마치니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만큼 "모리"의 붓카케 우동이 참 맛있었습니다.

자가제면의 진수...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리' 영업 시간, 위치

영종도 우동 맛집, 자가제면의 진수인 "모리"의 영업시간은

평일 11:00~20:30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입니다.

토요일은 11:00~15:00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영종도에서 우동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탱탱한 면발의 우동을 먹으러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나는 아직까지 차가운 육수의 "붓카케 우동"을 못먹어보신 분들에게

자가제면의 진수!!!

면발이 살아있는 영종도 우동 맛집 "모리"를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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