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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평택]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 미군기지촌에서 시작한 50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

by miu_yummy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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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 부대찌개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택(송탄)의 부대찌개 맛집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미군 기지촌을 배경으로 1969년 개업한 50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후기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본점은

송탄 미군 기지촌을 배경으로 1969년 문을 열었는데요, 

지금까지 전통을 담은 정성의 맛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네집 부대찌개"의 모토가 "정직한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다"이기 때문에,

그 시절 그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부대찌개"는 전란 이후 배고프던 시절, 미군부대와 군상이 모이는 곳에서

흘러나온 햄, 소세지, 핫도그 등을 넣고 끓여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음식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존슨탕"이라고도 불렸었고, 현재는 별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대찌개"

송탄의 50년 전통 맛집 "최네집 부대찌개"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주차

평택(송탄) 맛집 "최네집 부대찌개" 외관과 내부입니다.

"송탄"의 지명은 1995년 행정구역 개편 시 "평택"으로 통합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부대찌개 집을 찾을 땐, "송탄 부대찌개"로 많이들 찾으십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넓게 있구요.

실내도 상당히 넓습니다. 1층이 꽉 찰 경우, 2층에도 손님을 받는다고 하네요.

2~4인 테이블에서부터 4~8인 테이블까지 있으니, 규모의 단체 회식도 거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참 다양한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인들의 사진이 있었는데요.

이봉주, 김희원, 김용만 등 다양한 스타들도 다녀간 검증된 맛집 "최네집 부대찌개"입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메뉴 추천, 가격

"최네집 부대찌개"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가장 기본인 부대찌개는 9,000원 이구요.

모듬구이, 티본스테이크, 로스도 각 49,000원, 35,000원,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라면사리는 2,000원 이구요

햄, 소세지, 치즈 등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미군부대 근처에서 시작한 만큼 햄, 소세지, 베이컨의 경우 미국산이구요.

쌀,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찹쌀, 흑돼지 등은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역시 퓨전음식 "부대찌개"답습니다.

부대찌개는 2인분 이상 포장 가능하구요,

1천원이 할인되어 1인분 8,000원입니다.

저희는 부대찌개 4인분과 라면사리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맛있게 먹는 방법

최네집 부대찌개를 100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뚜껑은 열지 마세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찌개가 끓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2. 밥은 알아서 갖다 주십니다.

주방에 타이머가 있기 때문에, 찌개가 익을 때쯤 밥을 가져다주십니다.

물론 너무 안 갖다 주실 땐, 불러야겠죠?

 

3. 앞접시는 따로 없습니다.

앞접시 없이, 밥그릇에 찌개를 넣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국물이 저절로 밥에 비벼지기 때문에 더 맛있어져요.

물론, 앞접시를 원하시면 가져다주신다고는 합니다.

 

4. 라면사리는 찌개를 1/2 먹고 넣으세요.

"최네집 부대찌개"는 라면사리로 "신라면"을 주시는데요,

원래 육수가 맛있기 때문에, 라면스프는 넣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를 반 정도 먹고 드셔야, 잘 졸여진 육수에 사리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후기

부대찌개가 살살 끓는 것 같아서, 뚜껑을 열었습니다.

뚜껑을 여니, 보글보글 끓는 부대찌개가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데요,

"최네집 부대찌개"는 "물"이 아닌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이 진하며 참 맛있습니다.

 

1969년 초기에는 미나리, 콩나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었지만, 연구를 거듭하여

엄선한 햄, 치즈, 소세지, 민치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햄, 소세지 등도 너무나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적당한 시간이 되자, 아주머니께서 밥을 고봉으로 가져다주셨답니다.

부대찌개와 같은 찌개류는 흰쌀밥에 먹어야 제맛이죠?

베이컨처럼 보이는 고기와, 각종 야채들도 너무나 맛있었구요,

햄, 소세지, 다진 고기들도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특히 부대찌개가 짜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어요.

국물이 짜지 않고 담백하기 때문에, 밥반찬으로도 좋고, 소세지와 함께 먹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절반 정도 먹고 라면사리를 투하했습니다.

"최네집 부대찌개"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라면사리를 "신라면"으로 주시는데요.

라면스프를 넣지 않아도 원체 맛있습니다.

알맞게 졸여진 육수와 라면사리가 너무나 맛있었던 송탄의 부대찌개 맛집

"최네집 부대찌개"입니다.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영업시간, 위치

1969년부터 한결같은 정성과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맛에 대한 고집을 담아내는

"최네집 부대찌개"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23:00이며,
생방송 오늘 저녁(1348회)에도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합니다.


평택, 송탄으로 나들이 오셔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50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미군 기지촌에서 시작한 진또배기 부대찌개 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주차도 쉽고, 맛도 좋은 평택(송탄)의 부대찌개 맛집!

"최네집 부대찌개"본점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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