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인다이닝 추천
안녕하세요~
요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흥행 때문에
그곳에 출연한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 예약이 참 힘든데요
그래서 준비한 가성비 좋은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고급스러움은 유지하고
가격대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입문으로 최적화된
여의도역 샛강역 맛집!
'수티문'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여의도 수티문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 '수티문'은
'숯'의 우리말 방언인 '수티'와
'달'의 합성어로 지어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데요
낮에는 한정식
밤에는 양식 파인다이닝으로
운영되는 맛집인데,
정갈한 식사들은 물론이고
개별 룸을 포함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상견례, 미팅, 소개팅 자리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더 좋은 가격대의 런치 코스를
즐기실 수 있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여의도 한식 파인다이닝 맛집
'수티문'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의도 수티문의
외관과 내부입니다
가게는 샛강역 1번 출구,
여의도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데요
블랙/화이트의
정갈하고 고급진 인테리어와
개별 룸이 준비되어 있지요
방문은 전화/인터넷 등
예약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추천 메뉴 가격
여의도 수티문의
런치 메뉴 가격입니다
weekday A: 39,000원
weekday B: 59,000원이며
디너로는
꽃화: 130,000원
글월문: 200,000원 등
다양한 한식 파인 다이닝
코스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방문하였으며
'위크데이 비'를 주문하였습니다
위크데이비(Weekday B) 코스의
기본상차림입니다
저희는 전화 예약을 통해 방문하여서
미리 정갈하게 상 세팅이 되어있었는데요
수저세트, 쟁반, 그릇 등
모든 식기류들을
집에 똑같이 구비하고 싶을 만큼
고급스럽고 편한 것들이었습니다
먼저 식전 '밤 타락죽'입니다
타락죽이란 죽의 한 종류로
쌀과 우유가 메인 베이스인데요
거기에 담백하고 달달한 밤이 들어가니
달디달고 담백한
밤맛 죽이 완성되었지요
훌륭한 식전 애피타이저입니다
위크데이 비 후기
저희가 주문한
런치 'WeekDay B'의
본격적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위크데이 비와 에이의 차이는
'살치살' 구이인데요
꽃게탕과 살치살 갈비 양념구이는
식사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체알콜 워머가 제공되며
제철솥밥과 꽃게탕은
담당 직원분께서
손님들이 먹기 좋도록
밥그릇과 국그릇에
정갈하게 담아주십니다
먼저 기본 반찬 격인
상추 겉절이 무침, 진도 곱창김,
오이소박이입니다.
상추 겉절이 무침은 육전과
진도 곱창김은 솥밥과
그 궁합이 좋았는데요
진도 곱창김과
상추 겉절이의 맛이 아주 좋아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모든 반찬류들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생선 메뉴인
'황태 튀김 강정'입니다
딱딱하거나 메마른 황태가 아닌
촉촉한 느낌과 식감의 황태를
바삭한 튀김으로 해석해 내어
더 맛있었는데요
매콤함은 살짝 얹어진
달달한 양념소스 또한
기가 막힌 조합이었습니다
적당한 두께로 썰린 '한우 육전'은
간장에 찍어먹으면
그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본래 한우 육전 자체가
그 자체로는 심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추 겉절이 무침과 함께
쌈 싸 먹듯이 먹으면
더 풍미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위크데이 비의
대표요리
'살치살 갈비 양념구이'입니다
살치살은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최고급 부위에 속하는데요
풍부한 마블링의 부드러움이
씹으면 씹을수록 육즙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여기에 달달한 갈비양념까지 더해지니
외국인 분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조개가 들어간 '제철 솥밥'은
슴슴한 간이 되어 있었는데요
조개와 함께 먹으면
그 간이 딱 맞는 상태가 되지요
바삭하고 고소한
진도 곱창김에 싸 먹으니
바삭함과 고소함까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꽃게탕' 또한
간이 세다는 느낌이 없어서
참 좋았는데요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부드러운 간이 되어있는 덕분에
이 역시 외국인 손님들도
무난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지요
쑥갓의 향긋함과
두부, 배추 등
각종 채소, 재료의 익힘 정도도
딱 적당하게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디저트'와
'대추양갱', '깨강정'이 제공되며
'커피', '차' 등을 고를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호박차를 골랐습니다
'쑥으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식용 숯 크런치'입니다
학창 시절 즐겨 먹던
찹쌀아이스크림과
그 맛이 유사하지만
더 고급스러운 맛이며
바삭한 크런치들이
이 디저트의 킥이지요
흑백요리사 안성재 심사위원이
불호하는 '식용 꽃'도 올려져 있는데
저에게는 센스 만점의 식재료입니다
'대추양갱'과 '깨강정' 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 '호박차'와
잘 어울리는
후식 간식이었는데요
여의도역, 샛강역 사이에 위치한
훌륭한 가성비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수티문'에서 우리의 특별한 기념일
잘 보내고 갈 수 있었습니다
수티문 위치, 영업시간
여의도 샛강 한정식 파인다이닝
'수티문'의 영업시간은
월~금: 11:00~21:30
토, 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입니다
룸은 4~6명
홀은 2~4명
예약이 가능합니다
여의도역, 샛강역 근처
한정식 맛집,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으시는 분들께
소개팅, 상견례 장소로도 적합하며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가성비 좋은 가격에
한식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수티문'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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