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시작된 독특한 카레 맛집! '스프카레 가라쿠' 내돈내산 후기
삿포로 카레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삿포로 스스키노에
위치한 스프 카레 맛집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푸짐한 토핑과
깊고 진한 수프 카레 국물이 맛있는
삿포로 스스키노 대표 맛집
'스프카레 가라쿠'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삿포로 가라쿠 후기
홋카이도(북해도) 삿포로는
추운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따뜻한 음식에 대한 열망과
기존 카레의 조합으로
스프 카레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삿포로 스스키노 현지인 맛집
'가라쿠'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프카레 가라쿠집은
오도리 공원, 오오도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항상 웨이팅이 있는
인기 많은 맛집이지요
저희는 앞에 약 10여 팀이 있었고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렸는데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20:30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스프카레 가라쿠집은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소규모 좌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가격
스프카레 '가라쿠'집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삼겹 수프 카레'이며
정통 메뉴는 '치킨 야채 카레'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치킨 야채 스프 카레'
맵기 2 단계와
'슬라이스 삼겹 스프 카레'
맵기 1 단계로 주문하였으며
토핑으로는 '브로콜리'를 추가하고
밥은 '치즈밥'으로 변경했습니다
가라쿠 테이블에는
일본 식당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음물통과 양념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슬라이스 삼겹 스프 카레 후기
저희가 주문한 '치킨 야채 스프카레'와
'슬라이스 삼겹 스프 카레'
그리고 '치즈밥'이 나왔습니다
먼저 '슬라이스 삼겹 스프 카레'의
국물을 먹어보았는데요
이 국물의 풍미가
추운 지방에서 먹어서 그런지
평소 한국에서 먹었던 국밥들의 국물보다
더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지요
슬라이스 삼겹도 삼겹이지만
'브로콜리'가 정말 압권이었는데요
마지 튀긴 후 익힌 것인지
고소한 김을 먹는듯한 느낌인데,
이 브로콜리를 딱 먹는 순간
이곳이 왜 줄 서서 먹는 맛집인지
바로 깨닫게 됩니다
치킨 야채 수프카레 후기
다음으로 먹은 '치킨 스프 카레' 또한
너무나도 맛있었는데요
앞서 먹은 스프카레와 마찬가지로
깊고 진한 스프커리 국물은 물론
천천히 익혀낸 덕분에
더욱 부드러운 닭고기가
입안에서 녹는 듯했지요
중간 단계의 맵기는
한국인들이 딱 먹기 좋은
적당한 맵기 정도인 것 같았고요
개인적으로
슬라이스 삼겹 스프카레보다는
치킨 야채 스프 카레가
더 맛있었습니다
치즈밥 후기
마지막으로 '치즈 밥'입니다
스프카레는 건더기를 건져먹은 후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 강황밥에 슬라이스 치즈가
올려진 것뿐으로
치즈의 풍미가 자칫 스프카레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지요
평소 라면에 치즈를 넣어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치즈밥으로 변경하시고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일반밥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프카레는 홋카이도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스프카레 가라쿠'집은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맛집이지요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브로콜리'는 꼭 추가하시고
'치즈밥'은 선호에 따라서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