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스쿠버의 성지! 보홀 한인 다이빙 ‘라팡 리조트’ 내돈내산 후기
보홀 다이빙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 5대 다이빙
성지 중 한 곳인
'발리카삭'이 있는
필리핀 보홀 다이빙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깔끔한 객실과 다이빙 장비들
그리고 친절한 강사님들과
맛있는 한식까지 구비한
가성비 한인 다이빙 업체
'라팡 리조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보홀 라팡 리조트 후기
필리핀 보홀은
세부, 사이판, 오키나와와 더불어
한인 다이빙 업체가 많은 곳으로
유명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라팡 리조트'는
좋은 가격대에
숙소+펀다이빙(or 교육다이빙)
+조, 중식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한국인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필리핀 보홀 한인 스킨스쿠버
'라팡 리조트'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은
에어서울,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등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데요
라팡 리조트의 픽/드롭 차량은
위 사진의 노란색 차량으로
각 항공사의 도착시간에 맞춰
픽업 차량을 준비해주고 있습니다
약 10여분을 달리니
라팡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라팡의 첫인상은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리조트
느낌이었는데요
가운데에 준비되어 있는
수영장은 최대 수심 3m로
오픈워터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자격증을 위한
연습용 풀로 제격이지요
당연히 투숙객들의
물놀이 수영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입니다
라팡 리조트의 객실은
트윈침대로 구성된
한 종류의 룸인데요
가운데에 테이블을 치운 후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옮기면
더블(킹) 사이즈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객실에 준비된 커다란 티비는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냉동까지 되는 소형 냉장고에는
물 2병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에어컨, 선풍기, 드라이기,
개인 금고, 와이파이,
모기퇴치제까지
기본적인 것 모두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샴푸, 치약, 비누가
기본으로 제공되고요
휴지 및 수건도
충분한 양이 제공되지요
샤워실은 욕조가 없는 것이
살짝의 아쉬움이었지만
온수, 냉수 둘 다 잘 나오고요
수건은 매일매일 1인 2개씩
새것으로 바꿔다 주십니다
싱글사이즈의 침대는
적당한 딱딱함+푹신함으로
다이빙으로 지친
몸의 피곤을 풀기에
딱이었고요
침대 머리맡에는
돼지코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기에도
편하게 되어있지요
참고로 필리핀의 전압은
220v입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주간에 보는 수영장 뷰도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수영장 앞에 마련된
라운지 겸 주방에는
냉온수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얼음제빙기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냉장고에 있는 음료와 맥주 등은
원하시는 만큼 드신 후에
냉장고 옆에 붙은 보드판에다가
본인 객실 번호 칸에
먹은 숫자만큼 표시해 주시면
퇴실 시 정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첫째 날 조식은
가지전, 김치찌개 등
한식 스타일로 나왔고요
둘째 날 조식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
양식 스타일로
제공되었는데요
모두 평균 이상의 맛!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제 다이빙을 떠날 시간인데요
보통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3시 이전에 종료되는 스케줄로
오전 다이빙 2회
오후 다이빙 1회를 수행하지요
드라이 슈트, 호흡기를 포함한 BCD
아쿠아삭스, 핀(오리발),
다이빙 컴퓨터, 수경 등
모든 장비 렌탈이 가능해
몸만 오셔도 다이빙을 할 수 있지요
특히 다이빙 컴퓨터까지
렌털로 사용할 수 있는 덕분에
다이빙 시간, 최대 수심,
평균 수심, 안전감압,
급상승/급하강 경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데요
덕분에 더 편안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좌측의 흰 차량이
다이빙 이동 시 탑승하는 차량이며
우측의 노란 차량이
공항 픽업/드랍 및
아로나 비치 픽드랍 차량입니다
라팡 리조트의 방카 보트입니다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앉을 수 있도록
커버를 갖춘
수세식 화장실을 구비한
다이빙용 방카보트는
세부나 보홀에서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
라팡리조트의 방카보트는
이것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보홀 발리카삭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다이빙 포인트 중 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환경보호 목적으로
하루 150명의 입장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다이빙을 할 수 있지요
저희는 라팡리조트에서
발리카삭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예약을 완벽히 해주셨는데요
발리카삭에서
두 번의 다이빙 동안
한 번은 바라쿠다 무리
한 번은 잭피쉬 무리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어복이 많은 다이빙 샵이었답니다
첫째 날 펀 다이빙 때 제공된
중식은 갈비와 미역국이었고요
둘째 날 제공된 중식은
칠리새우, 탕수육, 라면이었는데요
오전 두 번의 다이빙 후
먹는 한식 점심은
정말 뀰맛입니다
저희와 함께 펀다이빙한
버디분들 중 한 분께서
이 날 다이빙 로그
400회를 달성하셨는데요
라팡 리조트 측에서
축하 케이크와 400 풍선까지
준비해 주시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었고요
즐거운 펀 다이빙을 마친 후
망고쉐이크를
주문해서 마셔보았는데
직접 망고를 갈아낸 덕분에
새콤달콤한 맛이 가득한 데다가
머리가 띵할 정도로 시원한 맛까지!
정말 기가 막힌 맛이었지요
라팡리조트를 방문하셨다면
이 망고셰이크를 무조건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