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스타벅스 시티컵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으며
에스프레소, 카푸치노에 진심인
이탈리아에 진출한 스타벅스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이탈리아의 심장이자 수도인
로마에 첫 깃발을 꽂은
스타벅스 로마 1호점에서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푸치노,
크로와상, 크로와상 샌드위치 후기와
로마 시티컵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로마 스타벅스 후기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를 여행 중인 여행객들이라면
스타벅스만큼 편한곳이 없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벅스 로마 1호점은
이탈리안의 커피 정신을 계승한곳으로
카푸치노, 크로와상을 맛있게 할 뿐 만 아니라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전파하고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밀란, 피렌체에 이어 로마까지 진출한
트레비 분수, 판테온 옆
스타벅스 로마 1호점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타벅스 로마 1호점의 정식 명칭은
Starbucks Roma Montecitorio 입니다
트레비분수와 판테온 사이에 있으며
두 관광 명소 모두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지요
좌석은 1층과 2층에 준비되어 있구요
스타벅스 특유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또 하나의 심볼은
지친 여행객들의 쉼터입니다
바로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로마 1호점 또한 여행객들을 위해서
2층에도 넓은 좌석을 구비하고 있었는데요
USB A 타입, 230V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어
휴대용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구요
남/녀 공용의 화장실은
딱 한 명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넓은 공간에 비해 엄청 좁게 느껴집니다
스타벅스 답게 이곳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느린 속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빠른 속도를
기대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세계 유명 도시의 스타벅스에 오셨다면
'시티컵'이 빠질 수 없는 기념품이지요?
로마 1호점에는
'이탈리아 시티컵'
'로마 시티컵'과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탈리아 시티컵'과
'로마 시티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시티컵에는
콜로세움, 피자, 축구공 등이 그려져 있으며
로마 시티컵에는
바티칸, 판테온, 콜로세움, 축구공, 파스타
등이 그려져 있지요
두 컵 모두 각각 16유로이구요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다음으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잔'입니다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에스프레소인데요
작고 아담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잔은
이탈리아 시티컵과 동일한 디자인이구요
가격은 8유로,
부가세 별도입니다
추천 메뉴 가격
이탈리아 로마 스타벅스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탈리아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뿐 만 아니라
크로와상에도 진심이라고 하는데요
기본 크로와상 1.5유로
크림 or 초코 크로와상 1.75유로,
샌드위치 크루아상은 4.5유로이구요
카푸치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유로부터로 꽤 저렴한 가격대이죠
저희는 로마 시티컵 (16유로)
크로와상 salato al cotto (4.5유로)
크로와상 francese alla crema (1.75유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2.5유로)
카푸치노 (2.5유로)를 주문하였습니다
부가세는 별도 청구되어
총 27.25유로가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크로와상 salato al cotto (4.5유로)
크로와상 francese alla crema(1.75유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2.5유로)
카푸치노 (2.5유로)가 나왔습니다
정갈한 나무그릇에 담겨 나온
크로와상과 커피를 빨리 먹고 싶습니다
먼저 '샌드위치 크로와상'을 먹어보겠습니다
크로와상 샌드위치 속에는
스모크 햄과 치즈, 루꼴라 등이 들어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구성은 비슷하거나 똑같았으나
부드럽고 고소한 크로와상 자체의
품질이 더 높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francese alla crema 크로아상'을
먹어보겠습니다
뜻 그대로 해석하자면
프랑스식 크림 크루아상인데요
달달하면서도 꾸덕한 크림이
크로아상 속에 푸짐하게 들어있지요
달달한 크림이 고소한 크루아상의 맛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며
특히 커피와 함께하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음으로'카푸치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어보겠습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와 더불어
이탈리아에서 금기된 메뉴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나폴리를 방문하여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아.. 교황님, 커피를 망치지 말아 주세요"라고 한
유명한 일화가 있을 정도입니다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아메리카노는
역시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메뉴라 생각되는데요
커피의 고장 이탈리아에서 먹는 것이라 그런지
더 고소하고 풍미가 깊게 느껴졌으며
힘든 여행 중 먹는것이라 그런지
더 시원하게 느껴져 갈증 해소에 딱이었지요
역시 '아아'는 '사랑'입니다
이탈리아에 왔으니
'카푸치노'는 꼭 먹어봐야겠지요?
고소한 우유크림이 가득한 카푸치노는
카페라떼와 비슷하면서도
그 풍미가 살짝 달랐는데요
고소한 거품 사이로
쌉쓰름한 에스프레소가 흘러들어와
이태리 로마의 풍미를 즐기는 듯했지요
바닐라, 카카오, 카넬라(계피, 시나몬)등
다양한 파우더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로마에 놀러 오셨다면
꼭 이 카푸치노는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료가 완성되면 이름을 불러주는
스타벅스만의 시그니쳐를 유지하고
반려견까지 입장이 가능한
스타벅스 로마 1호점!
여러분들도 로마에 놀러 오셨다면
트레비분수, 판테온 옆에 위치한
Starbucks Roma Montecitorio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고소한 카푸치노
그리고 시티컵 하나씩 챙겨가시는 것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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