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행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인천발 로스엔젤레스행
(인천 to LA, ICN -> LAX)
OZ 204(202) 편
탑승기 및 기내식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시아나 OZ204(202) 후기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은
'쌈밥'이 맛있기로 유명했는데요
뒤쪽 좌석에 계신 분들은
못 드시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기내식이라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간식을 제외하면, 총 두 번 제공되는
아시아나항공 로스앤젤레스 편
oz204(202) 탑승기와
기내식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LA로 타고갈 비행기는
아시아나 항공의 최신 항공기 A350입니다.
A350 항공기는
여압(기내 압)을 지상 환경과 비슷하게 맞추어
비행 피로도를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대한항공의 주력 비행기는 B787,
아시아나의 주력 비행기는 A350으로
과거 B747, A380과 같은
대형 비행기의 인기가 저물고
가성비가 좋은 중형기의 시대가 열렸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영하는
ICN-LAX 운항편은
OZ202와 OZ204 두 편이 있는데요
OZ202편은 인천에서
오후 2시40분 쯤에 출발하여
LA에 오전 9시 50분쯤 도착하구요
저녁 8시 40분쯤에 출발하는 OZ204편은
LA에 오후 4시에 도착하기 때문에
각자 일정에 맞는 편수를
골라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출발하는
OZ204 편을 탑승했습니다
LA,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고 계셔서 일까요?
이 시국에도 여행객들을 포함해
기내에 탑승하신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모든 손님이 탑승을 마친 후
OZ204 항공기가
인천에서 LA로의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항공기 엔진이 작동하면서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었는데요
인천, 서울 시내의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의 꽃은
바로 '기내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ICN-LAX, OZ 204 편의 첫 번째 기내식은
'쌈밥'과 '치킨 스테이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중 아시아나 항공의 시그니쳐는
'쌈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알배추, 상추쌈 등 각종 쌈류와 된장,
불고기, 김치의 조합은
한국인이라면 참지 못하는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인 '치킨 스테이크'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단백질 가득한 담백한 맛의
치킨 스테이크와 웻지 감자,
모닝빵,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맛있는 기내식을 먹은 뒤
간식도 먹고 영화도 보고,
낮잠도 한 숨 자고 나니
어느새 비행기는 샌프란시스코에 다 와갑니다
이쯤두 번째 기내식이
조리되기 시작하는데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니
하나, 둘 손님들이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인천 로스앤젤레스 OZ 204(202) 편의
마지막 기내식은
'돼지고기 요리'와 '해물 요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요리'는
데리야끼 소스 삼겹살과
샐러드, 조각 케이크, 모닝빵이
나오는 메뉴인데요
달달한 맛이 흠잡을 것 없었답니다
'해물 요리'는
볶음밥, 청경채, 생선 튀김과
케이크, 샐러드, 모닝빵이 나오는 메뉴인데요
기내식으로 나온 생선 튀김은
바삭함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다만, 볶음밥의 맛은 참 좋았답니다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여정은
거리 약 9,646 km
약 11시간의 장거리 비행인데요
맛있는 기내식을 먹으며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들을 즐기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장거리 여정을 계획하신 분들께
OZ204(202) 기내식 후기를 공유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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