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오마카세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자역에 위치한
오마카세 맛집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입문자들에게 적당한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
31가지 이상의 고급 일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맛집!
군자역 '물고기'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군자역 물고기 후기
오마카세의 뜻은 '주방장 특선'으로,
그날의 요리를 가게의 주방장에게
일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당일 최상의 재료를 골라
손님에게 대접하는
고급스러운 일식당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군자역 '물고기'는
1인 55,000원으로
타 음식에 비하면 다소 높은 가격대이지만
오마카세 전문점중에서는
가성비 좋은 가격대의 맛집이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역의
오마카세, 일식집 추천!
'물고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군자역 '물고기'는
5, 7호선 군자역 7번출구에서 가까운데요
실내는 약 8~9명의 손님이 앉을 수 있는
'바'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오픈형 키친 스타일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집니다
군자역 오마카세 맛집
'물고기'의 회와 스시는
간장, 와사비와 더불어 '소금'을
올려 먹을 수 있는데요
소금과 함께 먹는 회, 초밥의 맛은
아직 접해보지 못한 신선함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코스에 앞서
부드러운 계란찜과 장국이 나왔습니다
간이 딱 맞는 계란찜,
구수한 맛의 장국의 맛이
입맛을 돋구기에 최고입니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전복 내장 소스 밥이 나왔는데요
따뜻하게 나온 이 요리는
부드러운 전복 소스와
탱글한 전복, 그리고 알싸한 와사비가
무척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전복 내장 소스의
비린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답니다
단새우+우니+와사비 또한
새우의 탱글함과
우니의 고소함이 너무 맛있었는데요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우니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니싱 나메로(청어 초된장 무침)입니다
시큼, 상큼한 양념 맛 덕분에
청어는 비릴 틈이 없었는데요
역시, 와사비와의 궁합이 참 좋습니다
다음은 네기도로입니다
네기토로는 참치에 파를 섞은 후
김과 함께 먹는 요리인데요
참치와 양념, 파를 젓가락으로
스윽스윽 비벼준 후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참치,
알싸한 파, 바삭한 김의 조합이
입안에서 춤을 추게 됩니다
'이소베마끼'입니다
청어가 들어간 김밥(말이) 요리인데요
밥이 들어간 자리에 청어가 대신하는
아주 맛있는 요리이지요,
군자 '물고기'집의 이소베 마끼는
사바(고등어)와 니싱(청어)이 섞인 것으로
백김치의 맛이
참 아삭하며 상큼하게 맛있습니다
감성돔, 능성어, 쥐돔 등
군자역 물고기집의 활어회는
숙성회로, 약 이틀간 숙성시킨다고 하는데요
감칠맛과 쫀득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는 횟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감성돔,
다금바리와 맛이 비슷한 능성어,
생소했던 쥐돔 등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고급 횟감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는데요
회에 소금을 올려 먹으니
회 본연의 식감과 맛을
간장, 초장보다 더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양한 활어회 초밥이 나오는데요
간장소스가 발려진 것은
그대로 먹거나 와사비를 올리시면 되구요
그대로 나온 것은 와사비와
소금을 올려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꼬단테(가리비 관자) 초밥과
홍새우 초밥도 특별한 경험이었는데요
하이라이트는
'노도구로 금태 타다끼' 초밥인 것 같습니다
이것보다 맛있는 횟감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주방장님의 부연 설명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맛있는 스시, 회를 즐기고 있자,
바다의 푸아그라인 '안키모'가 나왔습니다
안키모란 아귀 간을 찐 요리인데요
부드러운 식감이
왜 푸아그라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답니다
도미 머리 구이는
약간의 가마살과 함께 구워지는데요
담백하면서 기름진 맛이
참 일품입니다
아카미(참치 속살) 초밥입니다
아카미란 참치에서 한 블록만 나오는
소량의 귀한 재료인데요
아이스크림처럼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움이
정말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오도로(대뱃살)를 야부리(불질) 한 것은
소금과 와사비를 함께하니
마치 한우구이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주도로, 오도로 스시 등
다양한 참치 횟감을 사용하여
초밥을 만들어 주셨는데요
손님들을 쉽게 내보내 주시지 않는
주방장님의 노력이
정말 감격스러웠답니다
황새치 뱃살도 참 맛있었는데요
단무지와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횟감의 부드러움과 단무지의 아삭함
와사비의 알싸함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구성이었습니다
맛있는 스시와 사시미를 한잔 기울이며
즐기고 있자 '연포탕'이 나왔는데요
조개, 낙지, 무, 파가 들어간 연포탕은
술을 또 한 잔 들이켜게 만듭니다
주방장님과 한 잔, 두 잔
주고받아서 때문일까요?
아나고 (바다장어),호단테(가리비 관자)
홍새우 우니 말이 등
맛있는 안주류가 끊임없이 나오는데요
여러분들도 방문하신다면,
주방장님과 대화를 나누며
술 한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디저트인
시원한 호박죽입니다
꿀로 단맛을 내어서
정말 진한 맛이 특징이었는데요
훌륭한 식사의 마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31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었던
군자역 대표 오마카세 맛집
'물고기'였는데요
특별한 날에
주방장 특선 일식 요리
맛보시는 것 어떨까요?
군자역 오마카세 '물고기'
영업시간, 위치, 예약
군자역 오마카세 맛집
'물고기'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입니다
식당 방문은 꼭 예약을 하셔야 하구요
전화번호는 02-466-2221입니다
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오마카세, 스시(초밥), 사시미(회)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1인당 55,000원의 가격에
맛있는 요리가 쉴 새 없이 나오는
로컬 맛집!
군자역 '물고기'를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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