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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일본 장인의 면발을 '항공 공수'해온다고?! '진가와' 여의도점 내돈내산 후기

by miu_yummy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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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일식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융 중심가 '여의도'의

일식 맛집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세계 미식 협회 3 스타에 빛나는

'진가와 토시오' 장인의 면을

항공으로 공수하여

서울 '여의도'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일본 면요리 맛집!

'진가와' 여의도점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여의도 진가와 후기

'진가와'는 진가와 토시오 장인의

전통 면과 갓포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서울에는 역삼동의 한국 본점을 포함하여

압구정, 서초, 용산, 을지로, 광화문, 여의도 등

많은 곳에 분점을 내어 영업 중이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장인의 면을

'항공'으로 공수해오기 때문에

장인의 손맛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360년을 이어온 일본 장인의 손맛을 계승하는

여의도 일식 맛집

'진가와'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의도 일식 맛집 '진가와'는

국제 금용로 2길 17, 시티플라자 3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의 정문으로 들어오시려면

1개뿐인 좁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하는데,

이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뒤쪽의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식당의 후문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웨이팅을 등록하시려면,

다시 입구(정문)로 오셔야 합니다.

 

진가와의 내부입니다

가게는 아늑한 분위기의

일본식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는데요

안락하고 분리된 테이블들과

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갖추고 있어서,

회의, 미팅, 회식 등

다양한 모임에 적합한 곳으로 보입니다

 

진가와 추천 메뉴 가격

진가와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클릭, 터치 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진가와는 소면, 우동, 소바 등 일본 면요리와

사시미, 스끼야끼 등 갓포 요리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점심, 저녁을 위한 식사 정식,

온면 정식, 돈부리 정식, 냉면 정식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요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붓카케 우동 정식(20,000원)

면추가(3,000원), 사케동(12,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진가와에서는 일반 생수가 아닌

'차'가 제공되는데요

맛있는 식사 전에 

식전 차로 입안을 가볍게 해 주니,

앞으로 나올 요리가 기대가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붓카케 우동 정식(20,000원)과

사케동(12,000원)이 나왔습니다

붓카케 우동 정식에는

면추가(3,000원)를 한 것인데요

면 추가 안 했다면,

양이 아쉬울 뻔했습니다

 

붓카케 우동 정식 후기

진가와의 붓카케 우동 정식(20,000원)

먹어보겠습니다

정식 메뉴에는 초밥(2), 메밀 김밥(1),

튀김 등이 함께 나오는데요

우동만으로는 부족한 식사량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가와의 붓카케 우동은

우동보다는 얇고

라면 면발보다는 두꺼운 중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면과 쯔유를 비벼먹는 우동으로

수란을 톡 터뜨려서 면에 살짝 묻혀주면

고소함을 즐길 수 있지요

그리고 차가운 우동이기 때문에

면발의 탱탱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진가와의 우동 면은

세계 미식 협회 3 스타에 빛나는

'진가와 토시오' 장인의 면을

항공으로 공수하였다고 하는데요

기대가 컸던 것일까요?

'차라리 우동 면발로 만들어졌다면,

제 입맛에 더 맞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쫀득하려고 느껴질라 하면,

면발이 얇아서 끊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붓카케 우동에 들어있는 '마'를

섞어서 먹어보았는데

이렇게 먹는 방법은 정말 '비추'드립니다

'마'를 빼고 드시거나, 비비지 않으시는 것이

붓카케 우동 본연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정갈하게 나온 초밥, 

바삭하게 튀겨진 가지, 새우, 꽈리고추튀김은

합격점이었는데요

이렇게 구성이 실한 줄 알았다면,

면발의 맛을 미리 알았더라면

'면추가'는 하지 않았을 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았던

붓카케 우동 입니다

 

사케동 후기

다음은 진가와 사케동(12,000원)입니다

사케동은 신선한 연어가 올려진 덮밥인데요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로 구성되어 나옵니다

 

사케동의 연어는 약 6조각 정도가 나오는데

그 크기가 꽤 큼지막하게 나옵니다

이 연어를 한 숟가락에 밥, 와사비, 알과 함께

한 입에 먹어주면, 정말 꿀맛인데요

이렇게 먹으면, 6번밖에 숟가락질을 못한다는 게

참 아쉬웠습니다

연어가 6조각뿐인 것,

즉 양이 아쉽다는 말이죠

밥의 양념도 간간하게

잘 되어있어서 맛있었으며,

연어의 퀄리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가격대가 높고, 연어의 양이 적은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디저트입니다

탱글탱글한 콩 푸딩 같은 음식인데요

달짝지근하면서도 말랑 쫀득한 것이

마치 달콤한 두유의 맛과 비슷했습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지갑 씀씀이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던

일식 맛집 '진가와' 후기입니다

 

 

 


진가와 여의도점

영업시간 위치

여의도 일식 맛집

'진가와'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이며,

라스트 오더 20:00입니다

 

 


여의도 우동, 초밥,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프라이빗 룸을 갖춘 고급스러운 일식집

'진가와' 여의도점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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