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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을왕리] 한판 떠 조개구이 - 푸짐한 을왕리 조개구이 맛집 추천!

by miu_yummy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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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조개구이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miu입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서울 근교, 교외로 차를 몰고 데이트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을왕리 조개구이 맛집 포스팅을 준비했답니다.

그곳은 바로!! "한판 떠 조개구이" 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을왕리 '한판 떠 조개구이' 후기

을왕리는 조개구이로 유명하잖아요?

유명한 집 중에서도 저는 "한판 떠 조개구이"를 선택했습니다.

가게 이름부터가 공격적인 게, 사장님의 자신감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그 자신감을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실 거예요^^

 

가게 외관입니다.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랐는데요. 맛집 스멜이 느껴지시나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참 편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실내가 참 넓고 컸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조개구이 먹는 분위기와 운치가 한층 더해졌답니다.

 

'한판 떠 조개구이' 메뉴 추천, 가격

"한판 떠 조개구이"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죠?

저희는 2명이 방문하였기 때문에 모둠 조개구이 똘마니(60,000원)를 시켰습니다.

2명에서 먹었는데, 똘마니를 먹어도 참 배가 불렀습니다.
똘마니를 먹은 후 바지락 칼국수를 시킬 생각을 했습니다만.. 결국엔 배불러서 못먹었어요..

(먹기 전까지는 다 먹어치울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있었답니다.)

 

"한판 떠 조개구이"는 가게 내부가 넓었을뿐더러

매장에는 재밌는 문구들이 참 많아서 재밌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참 재밌는 문구들이 많죠?

여기서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졌답니다.

 

바깥에는 조개구이를 굽기 위한 장작을 패고 계신 줄 알았지만!!!!

 

조개구이는 연탄불에 구워진다는 놀라운 사실!

깜박 속고 말았답니다..

장작들은 가게 내부 난방에 쓰이는 듯해요!

 

기본 찬으로 나온 당근과 고추, 락교입니다.

후식으로 먹을, 추억의 쫀드기와 아폴로도 주세요!!

당근과 고추는 너무 아삭한 것이 싱싱함이 느껴졌습니다.

 

'한판 떠 조개구이' 상차림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의 상차림입니다.

뚝배기에 있는 것이 계란찜이고요, 삼겹살과 떡볶이까지 나왔어요.

은박지에 쌓여 있는 것은 치즈와 조개, 양파 등이 어우러진 요리입니다.

기본 찬 중에서도 떡볶이가 원탑으로 맛있어요!!! 조개구이와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한판 떠 조개구이' 가리비

먼저 비주얼이 제일 좋은 가리비 치즈구이입니다.

가리비가 익어가면서, 치즈가 녹고 그위에 있는 알까지 너무나 싱그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구워지기 전까지 저 은박지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참 궁금했어요.

성인 주먹보다 큰 크기의 은박지 덩이가 2~3개가 나왔답니다.

그 내용물은 아래 포스팅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키조개의 꽉 찬 속이 보이시나요?

알맹이가 참 실하죠?

저게 구워지면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해보세요.

 

우선 비주얼이 제일 좋아서, 먼저 먹고 싶은 치즈 가리비를 올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탄불에 의해 삼겹살과 떡볶이, 계란찜 등이 익어갑니다.

치즈와 조갯살, 양파, 케첩 등을 섞은 리조또의 모습 보세요.

치즈가 쫘악 늘어지는 게 보이시나요?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쫄면입니다.

"한판 떠 조개구이"는 조개구이도 맛있지만, 이 반찬들이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특히 떡볶이와, 이 쫄면이 너무 맛있어서 집으로 포장해서 가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새조개와 피조개, 가리비까지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조개는 익어가면서 입을 쩍 벌리는데요.

그 모습 한번 보실까요?

 

보기 좋게 익은 피조개가 먼저 입을 쩍 벌립니다.

피조개는 조개를 반으로 갈랐을 시 피처럼 빨간 물이 나오기 때문에 피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먼저 치즈 가리비새조개를 먹어보았습니다.

치즈 가리비는 가리비와 치즈가 합쳐졌기 때문에 더더욱 쫀득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조개는 알이 통통한 게, 바다내음이 느껴졌답니다.

 

'한판 떠 조개구이' 키조개

제일 기대가 되었던, 키조개가 올라갔습니다.

키조개의 껍질이 은박지로 쌓인 이유는 껍질이 깨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익어진 다른 조개들을 올려놓는 그릇 용도로 쓰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다 익어진 키조개의 살을 반으로 갈라보았습니다.

조갯살이 통통한 것이 보이시죠?

똘마니(60,000원)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놈들을 주셨어요.

 

'한판 떠 조개구이' 모시조개

앞서 말씀드렸듯이, 은박지 안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참 궁금했는데요.

불위에 올린 후 은박지를 벗겨보니!!

대합, 동죽, 모시조개, 굴 등이 가득 담겨있었어요!

 

약간 조개 양에서 실망하려는 찰나에, 이렇게 많은 조갯살들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똘마니 세트에도 조개를 많이 맛볼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시키세요!!

 

식사의 막바지엔 이렇게 사장님께서 직접 소라를 손질해 주셨답니다.

소라를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위로 소라의 "이"를 잘라내야 한다고 하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똘마니 세트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칼국수는 못 시켜먹었지만, 다음번에는 꼭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보려고요!!

 

 

'한판 떠 조개구이' 후식

마지막으로 아폴로와 구워진 쫀드기를 먹으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도 후식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조개구이를 드신 후에 뒷마당에는 이렇게 해변가가 이어져 있으니,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참 좋았던 "한판 떠 조개구이"였습니다.


'한판 떠 조개구이' 위치, 영업 시간

을왕리 "한판 떠 조개구이"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23:59까지 입니다.


을왕리, 마시란 해변에서 조개구이를 찾으시는 분,

데이트 코스를 찾으시는 분들께

"한판 떠 조개구이"를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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