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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당산오돌 사당점 - 당산오돌 본점은 수요미식회에 나왔는데...

by miu_yummy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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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당역 돼지고기 맛집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숯불에 굽는 꼬들살과, 오돌 갈비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수요 미식회에서 그 맛을 인정한 

'당산오돌' 사당점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수요 미식회 맛집 당산 오돌

수요미식회에 출연해서,

그 맛을 극찬 받은 '당산 오돌'의 

꼬들살은, 마장동에서 고기를 공수해와,

연육제로 과일과 유산균이 포함된,

소스를 뿌려서 그 맛을 더 낸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한 당산 오돌 사당점의 경우,

고기가 살짝 얼어있어서,

"이게 머선일이고~"를 외치게 했었습니다.

다행히, 고기의 맛은 꼬들꼬들 맛있게 먹었지요.

게다가, 이곳은 직원분들의 친절도와 일의 능숙도에 관련된

안 좋은 평이 카카오 맵에 등재되어 있었는데요.

그것이 사실일지,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당역 '당산 오돌' 주차

사당역 수요미식회 맛집

'당산 오돌' 사당점의 외관과 내부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당산 오돌' 사당점은,

가게 앞에 주차 2~3대 가능하구요.

실내는 2~4인용 테이블 다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산 오돌 메뉴 추천

당산 오돌 사당점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당산 오돌은, 돼지 특수부위 고기 전문점인데요.

베스트, 시그니쳐 메뉴는

'꼬들살'이며, 1인분 13,000원입니다.

그리고 눈꽃 갈비 19,000원,

오돌 갈비 14,000원, 돼지껍데기 9,000원에 판매하고 있지요.

이곳은 냉면 대신에 은이 냉국수, 은이 비빔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우선 '꼬들살'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숯불 당산 오돌 사당점

당산 오돌 사당점의 기본 반찬입니다.

깻잎절임, 파무침, 무채, 김치, 쌈무 등이 나오는데요.

모두 평타치는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기는 숯불에 먹어야 제맛인데요.

당산 오돌의 숯은 '대나무 숯'을 이용한다고 하던데,

그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숯불의 화력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당산 오돌 꼬들살 후기

저희가 주문한 꼬들살 3인분이 나왔습니다.

처음 고기는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었는데요,

마치 얼은듯한 느낌이랄까요?

처음 먹어보는 특수부위이기에, 고기가 익기를 겸허히 기다렸지요.

당산 오돌 사당점에서는, 본인이 직접 고기를 굽고 잘라야 하는데요.

꿀팁이라면, 지방부위와 살코기 부위를

적절한 비율로 잘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식감.

즉, 꼬들꼬들한 맛을 알맞게 즐기실 수 있지요.

꼬들살은 함께 제공되는 멜젓 또는 소금에 찍어먹어야 맛있다고 하는데요.

소금이 '안데스 호수'의 소금이라고 하네요.

참, 특별한 소금에 찍어먹으니, 고기의 맛이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멜젓보다는 소금에 한 표입니다.

당산 오돌의 꼬들살은

고기와 지방이 참 조화로우며,

쫄깃하면서도 탱탱하고 고소해서 참 좋았습니다.

꼬들꼬들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네요.

 

당산 오돌 오돌 갈비 후기

꼬들살을 맛있게 먹은 후

'오돌 갈비' 3인분을 추가하였습니다.

꼬들살이 출시되기 전

원래 '당산 오돌'의 주력 메뉴는

바로 이 '오돌 갈비'였다고 하는데요,

아주 작은 오돌뼈들과 살코기가 붙어있는

살코기에 배어있는 간장 양념 맛이 참 끝내줍니다.

특히, 오돌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좋아하실 것 같네요.

일반 오돌뼈보다 훨씬 작은 오돌뼈들이

자글자글 씹히는데요.

오독오독 씹는 맛이 특별했습니다.

오돌 갈비는 육장 소스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냥 먹는 것도 맛있었습니다.

 

당산 오돌 돼지 껍데기 후기

다음 고기는 '돼지 껍데기'입니다.

돼지껍데기는 2인분만 주문했는데요.

도톰한 두께의 껍데기가 보이시나요?

달짝지근한 양념이 가득 배어 있고요,

탱탱하고 쫀득한 껍데기의 식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껍데기는 역시 콩가루에 찍어먹어야 제맛입니다.

 

은이 냉국수 은이 비빔국수 후기

고기를 다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은이 냉국수'와 '은이 비빔국수'(각 6천 원)을 주문했습니다.

'당산 오돌'의 경우, 냉면 대신 판매하는 메뉴인데요.

마치, 부산 '밀면'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냉국수도 맛있고,

새콤달콤 양념의 비빔국수도 맛있었지요.

 

전체적인 고기와 국수의 맛은 합격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의 서비스 태도는 살짝 아쉬웠는데요,

예약 이벤트로 음료수 서비스도 받지 못하였고,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자주 비우시고,

직원분과 핸드폰 게임을 하며,

주류 주문, 고기 추가, 홀 정리 등

손님들의 니즈 대응 방식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던,

'당산 오돌' 사당점 후기였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님을, 카카오 맵, 포털 사이트 후기를 보고 알았습니다)


 

 

당산오돌 사당점 영업시간, 주차

당산오돌은

수요미식회(107회), 생방송 오늘 저녁(972회),

생방송투데이(2103회) 등에 출연하였으며,

당산오돌 사당점의 영업시간은

월요일: 매주 휴무

화~목요일: 15:00~01:00

금요일: 15:00~02:00

토요일: 14:30~02:00,

일요일 및 공휴일: 00:30~24:00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 2~3대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사당역 돼지고기, 돼지 특수부위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수요 미식회에서 인증한,

꼬들살, 오돌 갈비 맛집 

'당산 오돌' 사당점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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