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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을왕리] 카페 오라 - 최고의 건축물과 뷰, 하지만 서비스는?! 을왕리 노을 카페 추천, 후기

by miu_yummy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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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노을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miu입니다.

오늘은 을왕리 카페 중 한 곳인 "카페 오라"를 소개해드릴게요.

을왕리에는 뷰가 좋은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만.

아래 사진에서 보시듯이 이렇게 멋진 건축물의 카페는 처음이었어요.

 

건물도 멋있고, 인생사진도 가까스로 찍을 순 있겠지만,

발렛 서비스와 직원 서비스는 물음표를 남기게 된 "카페 오라"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카카오 맵의 평점도 참 솔직한것 같네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카페 오라' 위치, 주차

카페 오라는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오르막길을 거쳐야만 합니다.

외관이 참 멋지지 않나요?

핫프레이스 답게 주차하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경험이 많으신 주차요원들이 열심히 일하시고 계셨어요.

오르막길에서 까딱하면 차가 뒤로 밀리니 운전자 분들께서는 꼭 주의하고 계셔야 합니다!

 

"카페 오라"에는 레스토랑도 같이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메뉴에는 후식으로 커피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카페 2층에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뷰가 괜찮았습니다.

 

2009년에 나랏님들께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엘리베이터 안에는 이렇게 대표 메뉴안내와 레스토랑 메뉴가 붙어있었습니다.

 

'카페 오라' 실내 모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위 사진과 같은 구도가 보입니다.

꽤 넓은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구요, 넓은 창문이 왕산 해수욕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페 오라' 실외 뷰, 해변

2층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맨 좌측과 맨 우측의 자리에서는 왕산 해수욕장이 보이기 때문에 사진 찍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리고 핫한 카페답게 이곳저곳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카페 오라' 베이커리 종류

"카페 오라"에는 다양한 빵들이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빵들의 가격이 주로 40000~6000원까지 구성되어 있네요!

제가 놓친 빵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의 폭이 더 넓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빵들이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는 빵이 한 개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 오라' 메뉴판, 가격

"카페 오라"의 커피 및 음료들의 메뉴판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보이는데요,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들이지만,

건물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원두를 쓰는듯,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7,500원 입니다.

카페에 오셔서 해변의 뷰를 보시면 납득이 가실 수도 있습니다.

 

이 카페의 뷰와 건물의 멋 때문인지, 방문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 카운터에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만, 잠시 카운터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주문이 많기 때문에 정리가 늦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직원들도 참 바쁘고 피곤한 모습이었습니다..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저보다 앞서서 주문하신 분의 음료를, 다른 고객이 착각하여 실수로 가져갔지만,

직원과 손님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였고,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음료를 드시지 못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본인이 주문했던 음료를 다시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상황은 직원분께서 "앞선 손님이 잘못 가져가셨다. 자신은 모른다"라는 실랑이가 잠시  있었습니다.)

 

'카페 오라' 야외 포토존

1층의 넓은 좌석입니다.

바깥으로 나가시면 야외 좌석도 준비되어 있고,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야외 좌석의 모서리에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저희가 시킨 음료와 빵, 쿠키입니다.

쿠키는 꾸덕꾸덕한 쿠키가 아닌, 바삭한 식감의 쿠키입니다.

 

크로와상에 생크림과 상큼한 과일이 있는 것이 맛이 참 괜찮았습니다.

크로와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먹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카페 오라' 위치, 영업시간

"카페 오라"의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입니다.


'카페 오라' 서비스 후기

"카페 오라"의 장점은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뷰가 좋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높은 곳에 위치했지만 진입로가 한 개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주차를 해주시는 발렛분들의 신경이 많이 곤두서 계신 것 같아요.

사람이 우선인지, 차가 우선인지 자동차 경적(크락션)을 최대로 누르시더라구요.

사람이 지나간 후에 주차를 하셔도 충분한 상황인데,

평범히 지나가던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울릴 정도로 주차가 급한가 싶습니다.

(물론 주차요원분께서 화장실이 급하셨을 수도 있어요!)

오죽했으면, 발렛을 맡기신 차주분께서도 민망하신 듯

"유난히 크게 울리시네요ㅎㅎ"라고 말할 정도...

카페 방문객이 많아서 직원분들의 여유가 없으신듯 합니다.


을왕리에는 뷰가 좋고 인테리어도 좋고, 사진 찍기 좋은 카페가 참 많답니다.

주변에 바닷가와 더 가깝고 친절하고 가격이 착한 카페들이 많더라구요.

다음번에는 그곳들을 방문한 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분노를 꾹 참은,  "카페 오라" 포스팅을 마칩니다.

"카페 오라"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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