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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통영] 산양식당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70년 전통 맛집 추천!

by miu_yummy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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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miu입니다.

오늘은 통영의 70년 전통 맛집을 준비했는데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출연한,

소머리 곰탕과 비빔밥 맛집 추천!

'산양식당'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허영만 맛집 '산양식당' 후기

통영 강구안의 맛집 '산양식당'은 70년, 3대째 이어오는 노포인데요,

고추장 없이 나물과 들기름의 고소하고 삼삼한 맛으로 먹는 전통 비빔밥과,

푹 우려낸 소머리 곰탕이 이곳의 대표 음식이죠.

게다가, 밑반찬으로 나오는 부추전과 가자미조림도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식객 허영만의 초이스!

경남 통영 강구안 맛집 '산양식당'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경남 통영 강구안 맛집 추천

'산양 식당'의 외관과 내부입니다.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노포는,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4인용 테이블과, 별도 방이 준비되어 있구요,

2층 좌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통영 맛집 추천 '산양식당'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42회에도 출연하였는데요,

담백한 맛의 정석, 70년 전통을 담아낸 밥상으로 소개가 되어있었습니다.

잔잔하고 담백한 맛을 빨리 맛보고 싶습니다.

 

통영 맛집 '산양식당' 메뉴 추천, 가격

통영 강구안 허영만 맛집 추천 '산양 식당'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메인 메뉴는 소머리 곰탕과 비빔밥이며 각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막곰탕, 멍게비빔밥, 수육백반도 판매하고 있으며,

한우 수육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미 '가자미 조림'도 판매하고 있지만,

식사를 하시는 분들께, 기본 반찬으로 가자미조림이 나옵니다.

이 가자미조림이 정말 별미로 맛있습니다.

전복이 들어간 전복보양 곰탕도 2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소머리 곰탕'특'과 허영만 비빔밥이라고도 불리는, 전통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산양식당' 기본 반찬

70년 전통 통영 맛집, '산양식당'의 기본 반찬입니다.

기본찬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반건조 가자미조림과 부추전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비용을 추가해야 하는 주 메뉴를

이곳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훌륭한 맛까지 갖고 있죠.

걸쭉한 양념, 국물의 깍두기는, 곰탕과 함께 먹으면 참 맛있구요,

바삭한 식감의 부추전도,

기본 반찬이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아까운 맛과 품질입니다.

 

기본 반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가자미조림'인데요.

간장 양념이 기가 막히게 배어있는 반건조 가자미가 대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선 조림류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산양식당'의 가자미조림은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양파, 고추와 함께 야무지게 졸여진 가자미는,

흰쌀밥 반찬으로도 최고였지요.

 

부추전과 가자미조림에 놀라고 있자,

저희가 주문한 소머리 곰탕'특'자와 전통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시골 밥상을 보는 듯, 정갈하고 야무지게 나오는 식사들을 빨리 맛보고 싶습니다.

 

통영 '산양식당' 소머리 곰탕 후기

먼저, 소머리곰탕 '특'자입니다.

'산양 식당'의 곰탕에는 특이하게 '계란'이 들어가는데요.

이것이 익숙하지 않은 외지 손님들이 많아서, 주문 시에 계란을 넣을 것인지 물어보신답니다.

저는 전통의 맛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산양식당' 스타일 그대로 달라고 했습니다.

맑은 국물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수란 그대로 호로록 드시면 되구요,

계란이 풀어진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저로 휘휘 저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계란을 국물과 함께 호로록 먹었는데요,

곰탕 국물과 계란이 꽤 조화스러웠습니다.

곰탕에는 한우 소머리고기가 제법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소머리 곰탕 '특'자답게,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한우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제공되는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김치와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곰탕(국밥) 답게, 밥 한 공기를 푹 말아서,

깍두기와 함께 먹어도 참 맛있지요.

곰탕국물이 참 고소하고 담백한데요,

별도의 소금 간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은 깍두기 국물, 또는 김치로 하는 게, 곰탕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영 '산양식당' 비빔밥 후기

두 번째로, '비빔밥'입니다.

70년 전통이 담겨있는 듯한 그릇에 나물이 가득 담겨 있는데요,

고사리, 숙주, 호박, 시금치, 두부와 고소한 들기름과 깨소금이 뿌려져 있는 비주얼이 참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고소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고 있으며,

전통 비빔밥에는 곰탕국물이 함께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비빔밥은 고추장과 함께 비벼먹는 것이지요,

하지만, 통영식 비빔밥은 '고추장' 없이 고소한 맛으로 먹는 맛이 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참 맛있지요.

식객 허영만 선생님이 '잔잔한 맛이 여러 갈래로 퍼져 나온다.'라는 평을 하셨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어렸을 적, 외갓집에서 제사를 지내면, 이런 나물에 소면을 넣어 먹곤 했는데요.

소면 대신에 밥이 들어간, 비빔밥이 제 추억을 일깨워줬습니다.

경남 통영 강구안의 맛집 '산양식당'에서 비빔밥을 주문하시는 분들께,

고추장을 넣지 않고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통영 '산양식당' 영업시간, 위치, 주차

통영 강구안 맛집 추천!

'산양 식당'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42회에 출연하였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1:00~20:30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경남 통영 강구안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출연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전통 비빔밥과 소머리 곰탕이 맛있는 통영 산양 식당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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