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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Domestic

[증미역] 유림 - 말복 몸보신은 여기에서! 토종 닭도리탕 맛집 추천!

by miu_yummy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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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맛집 추천 가양 '유림'

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8월 15일)은 광복절과 동시에
"말복"인데요,

오늘의 포스팅은 말복에 몸보신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강서구 가양역, 증미역의 몸보신 맛집 추천!

"토종 닭도리탕 맛집" 솔직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유림 가양본점"입니다.

이곳은 전참시에서 가수 "청하"가 인증하고,

수많은 연예인들의 인증 싸인이 즐비한 맛집이자,

닭도리탕이 맛있게 맵기로 소문난 찐 맛집!이죠.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닭도리탕 맛집 가양 '유림' 후기

"유림 가양본점"의 닭도리탕은 다른 곳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데요,

깔끔하게 매운맛이 그 특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늘이 듬뿍 들어간 다른 곳의 닭도리탕과는 또 다른 감칠맛이 있죠,

 

시작하기에 앞서,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의 잔재라고 많이들 알고 계신데요,

얼마 전 백종원 씨가 얘기했듯  "도리"가 "새(일본어: とり 토리)"라는 말은 근거가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닭을 도려치다가 도리치다가 되어, 닭도리탕이 되었다고 하는 주장이죠.

저도 이에 동의하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계속해서

"닭도리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겠습니다 :)

제 평생, 닭도리탕(닭볶음탕)을 끓이면 끓였지, 볶은 적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유림 가양본점"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가양 '유림' 주차

강서구 증미역, 가양역 맛집 추천 "유림 가양본점"의 입구입니다.

유림 가양본점은 크게 본관, 별관, 야외 좌석 세 군데가 준비되어 있구요,

야외 좌석은 날이 추운 겨울에는 오픈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온 뒤라서, 야외에서 먹기 딱 좋았구요

하늘의 구름도 너무나 멋있었답니다.

주차장은 입구로 들어오는 길목에 일렬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후면 주차를 해야 하지만, 앞 공간이 상당히 작아서, 주차에 애를 쓰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곳이 꽉 찰 경우, 가게 초입의 다른 주차공간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저녁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역시나 맛집답게 웨이팅이 앞서 열 팀이나 있었습니다.

 

앞서 10팀이 있었지만, 요즘 유행하는 게임인 "카트라이더 모바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네요,

약 30분 정도 기다린 후 야외 좌석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별관, 본관, 야외 모두 상관없었지만, 야외에서 맛있는 닭도리탕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가양 '유림' 메뉴 추천, 가격

몸보신, 닭도리탕 맛집 "유림"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대표 메뉴는 "토종 닭도리탕"인데요,

가격은 45,000원이며 매운맛과 덜 매운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4~5인에서 방문하시면, 1마리 반 메뉴를 68,000원에 드실 수 있구요.

능이토종닭백숙과 오리백숙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셋이서 방문하였구요, 토종닭도리탕 덜 매운맛 1마리(45,000원)와 찰밥(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유림 가양본점"에 방문하셨으면, 공기밥도 좋지만, "찰밥"을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구요

매운맛에 자신 있는 분이 아니면, "덜 매운맛"을 주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유림 보신원"은 닭, 오리, 쌀 등을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가양 '유림' 토종 닭도리탕 후기

짧은 시간이지만, 항상 길게 느껴지는 맛있는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

"토종닭도리탕 덜 매운맛 1마리"(45,000원)가 나왔습니다.

벌써 닭도리탕이 담긴 냄비에서부터 맛있게 매운 향이 솔솔 올라오는데요,

한번 익혀서 나왔기 때문에, "국물이 끓으면, 바로 드셔도 된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이 귓가를 스쳐갑니다.

 

강서구 증미역, 가양역 닭도리탕 맛집 "유림"의 밑반찬은 감자조림, 오이소박이, 깍두기, 당근, 오이냉국 등이 나오는데요,

이 모든 것들이 감칠맛이 상당합니다.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기본찬으로만 해서 공기밥을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토종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기 위해 꾹 참았습니다.

 

"유림"의 시그니쳐 대표 메뉴 "토종 닭도리탕"입니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토종닭과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구요,

얼얼하지만 맛있게 매운 양념에 끓이는 "닭도리탕"의 비쥬얼이 환상적입니다.

종로의 "계림"이 마늘맛 베이스라면, 이곳 "유림"의 닭도리탕은 "고춧가루"가 베이스인 듯합니다.

 

토종닭고기와 감자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이시죠?

매운 양념이 맛있게 밴 감자의 맛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닭고기에도 껍질과 살코기 사이로 맛있게 매운 닭도리탕 양념이 가득 배어있습니다.

"유림 가양본점"의 닭도리탕은 매운맛이 강하면서도 뒷맛은 깔끔하답니다.

(덜 매운맛 시킨 것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가양 '유림' 찰밥 후기

유림의 닭도리탕 국물이 너무나도 맛있기 때문에,

"찰밥"(2,000원)을 시키지 않고서는 못 배깁니다.

찰밥은 일반 공깃밥과는 다르게, 찰 끼가 있는데요.

국물에 비벼 드시거나 찍어 드시면, 입안 가득 쫀득함과 매콤함이 느껴져서 더욱 맛있습니다.

닭고기 사이사이에도 양념이 배어들어가 맛있게 매운맛을 원 없이 누리실 수 있어요.

 

가양 '유림' 볶음밥 후기

어느 정도 드셨으면, 볶음밥(2,000원)을 빼먹을 수 없죠?

양념이 맛있는 곳은 이것을 꼭 먹어줘야 화룡정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볶음밥의 맛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느끼시고 있을 거라 믿어요 :)

 

유림의 닭도리탕을 포장하실 경우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당면"을 삶아서 같이 드신다면, 닭도리탕의 국물 맛을 두배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 이미 집에서 당면을 삶아서 가져오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화장실에 가기 위해 본관에 들어와 보니,

개그맨 맹승지, 배우 이시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왔다갔음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예인들의 방문이 "맛집"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맛집이 아니라면, 이렇게 인증을 하고 가진 않았을 테이죠 :)


 

가양 '유림' 영업시간, 위치

덜 매운맛의 닭도리탕도 충분히 맵고 맛있는 몸보신 맛집!

"유림 가양본점"은 전지적 참견 시점(56회)에도 출연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1:30~22:00이며,

명절에는 휴무입니다.

9호선 증미역 2번 출구에서 가깝구요,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며, 한잔 하셔야 하니까, 택시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


맛있게 매운 토종 닭도리탕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강서구 가양역, 증미역 근처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닭볶음탕, 삼계탕, 백숙, 닭백숙, 보신탕이 맛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증미역 근처, 증미산에 위치한 숨은 맛집!

"유림"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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