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u입니다.
오늘은 연남동, 연희동, 연트럴 파크로도 불리는 곳의 모츠나베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곳은 바로 "나노하나"인데요.
이곳은 모츠나베 맛집으로, "수요 미식회"에 나왔단 소문도 있어요!!
다른 안주들도 맛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모츠나베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것만 먹었어요!
후쿠오카 모츠나베의 맛을 그대로 가져온 듯합니다.
급하신 분들을 위해, 모츠나베 사진을 바로 보여드릴게요.
사진만 봐도 양이 실하고 맛있어 보이죠?
기름기가 많아 보이지만, 정말 담백하구요.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내부 모습이 술맛을 더 맛있게 합니다.
ps. 지금은 더 깔끔하게, 확장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DAUM 검색해보니, 실내가 훨~~ 씬 넓어졌어요.
식기류도 도자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한층 맛과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간장 종지와, 모츠나베를 떠먹을 국그릇이 기본 제공됩니다. (술잔은 술을 시켰으니까 주셨겠죠?)
드디어 반찬들과 모츠나베가 나왔습니다!
찬은 상큼한 맛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모츠나베가 기름기가 있기 때문에, 저런 상큼한 반찬들로 구성이 된 듯합니다.
모츠나베를 먹는데, 이슬이 빠지면 섭하죠?
후쿠오카에서 모츠나베를 처음 먹어 봤을 때, 소주가 없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웠었어요.
아쉬운 데로 생맥주를 먹었지만, 역시 한국인은 소주가..!
소주 한잔에, 모츠나베 한입 먹으면.. 술이,,, 술이 안 취해요!!
대표 사진으로 뽑힌 모츠나베입니다!!!
저 곱들 과 맑은 국물 좀 보세요...
된장 기반 듯 하면서 간장 기반 육수와도 비슷하구요
비법육수인듯 국물이 아주 구수하고 아주 좋습니다.
보글보글 끓습니다. 여러분!!
보글보글 보글보글~
끓어가는걸 못 참고, 한입 먹는 순간 입천장 다 데어요~
버섯과 두부도 푸짐하게 담기는데요.
특히 두부가 완전 녹아요!
두부가 두부긴 한데, 순두부는 아니고.. 두부와 순두부 그 사이 느낌이랄까요?
입안에 넣는 순간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이런 나베류에는 면 사리가 빠질 수 없쥬??
어느 정도 드셨으면, 면사리를 꼭 추가하세요!!
면사리를 아낌없이 넣어준 후 다시 끓여줍니다.
육수는 모지라면 말씀하시면 된답니다.
면이 익어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밥도 좋지만, 이렇게 면사리를 넣어서 먹으니까 훨~씬 맛있어요.
육수도 충분히 졸아져서, 간도 딱 좋았구요.
지금 포스팅 올리면서도 군침을 흘리는 중입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과거 나노하나의 아늑한 이자카야 느낌의 실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의 오밀조밀하고, 좁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본식 느낌이 좋았는데요.
지금 확장 이전한 나노하나는, 유리창이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이에요.
물론, 모츠나베의 맛은 그대로!! 맛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서울 서대문구 동교로 294 1층 101호(지번) 또는 연희동 218-23"을 치시면 됩니다.
예약하시려면 "02-336-7656" 전화 문의하셔야 하구요!
영업시간은 "17:30~01:00" 까지 한다고 합니다~
후쿠오카 모츠나베의 맛이 그리우신 분들.
연남, 연희동에서 모츠나베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이자카야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맛있는 안주를 찾으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나노하나" 가셔서 모츠나베 꼭 드셔 보셔요~
눈앞에 후쿠오카가 펼쳐집니다~(눈 감으셔야 함.)
이상 포스팅을 마칠게요~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