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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International

아시아나 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OZ541 이코노미 기내식 후기

by miu_yummy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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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시아의 허브공항과

유럽의 허브공항 노선인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아시아나 항공

OZ541(OZ542)

이노코미석 기내식 및 간식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여행에서는

'기내식'이 참 중요한데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은

한식, 양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한식의 영양쌈밥과

비빔밥이 맛있기로 유명하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행

OZ542(541) 기내식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인천공항의 모습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불리는 공항인데요

코로나 시국은 이제 완전히 끝난듯한

많은 승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행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또한

유럽의 관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허브 공항입니다

 

제가 탑승하게 될 항공기는

 A350-900 인데요 

에어버스사의 최신 항공기이자 

아시아나 항공의 주력기로 

지상 압력과 기내 압력의 차가

적은 덕분에 비행 피로도가

다른 항공기보다

적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A350의 좌석 배열은

2개의 복도를 가진

3 3 3 배열인데요

커다란 모니터로 

할리우드 최신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덕분에 

긴 비행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때문에 

살짝 우회하여 운항하고 있는데요 

약 8,554km의 거리를 

약 14시간에 거쳐 운항하는

중장거리 노선에 해당합니다

 

아시아나 이코노미석의 

기본 어메니티로는 

배게, 담요, 헤드셋과 

치약, 칫솔, 기내용 슬리퍼가 제공됩니다

 

오전 9시 15분에 탑승을 시작하여

30분이 지난 9시 45분에

항공기를 푸시백이 시작되며

곧 출발함을 알려줍니다

 

항공기가 순항고도에 오른 후 

약 40여분이 지나자 

첫 번째 기내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한식과 양식 중

한식인 '영양쌈밥'을 골랐는데요 

불고기가 제공되는 쌈밥은 

ITCA(국제 기내식 협회) 주관

'머큐리상'을 수상한 기내식이라고 합니다

 

불고기, 계란말이, 김치, 된장국과

각종 야채쌈이 제공되는 쌈밥은

아시아나 대표 기내식다운 맛이었는데요 

특히 여러 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쌈장이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해 맛있었지요 

달달한 불고기와 각종 쌈의 조합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도 

즐길 수 있을만할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기내식을 맛있게 먹은 후 

할리우드 최신 영화를 즐길 건데요 

강한 도수의 '꼬냑'과 

아시아나항공의 간식으로 제공되는

'믹스 프레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지요 

와사비맛 아몬드는

개인적으로 챙겨 온 간식이고요

제로콜라가 실리지 않아

다이어트 콜라로 받았는데,

최근부터 아시아나 항공에도

제로콜라가 탑재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내식도 먹고 영화도 두 편 보고 나니

약 10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올리브유 토마토 피자'

제공되었는데요

쫄깃한 치즈의 맛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지요 

아시아나 항공은

비행 중간중간에 

물과 주스를 수시로

서비스해주시는데요

덕분에 목마름과 건조함을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착륙을 약 두 시간 정도 남겼을 때 

마지막 기내식이 제공되는데요 

제가 고른 '해산물 요리'에는 

샐러드와 모닝빵/버터, 

생크림/콘푸로스트와 

청경채, 오징어 볶음이 제공됩니다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간

해산물 요리는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맛은 좋았으나 

매콤한 맛이 살짝 부족하다 느꼈는데요

자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승객들의 입맛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인 것 같았지요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먹기 위하여

고추장소스를 추가 요청하였는데 

이것이 신의 한 수!

역시 한국인은 고추장 없이는 못 삽니다 

 

두 번의 맛있는 기내식과 한 번의 간식, 

그리고 할리우드 최신 영화들 덕분에 

14시간의 비행시간이 짧게 느껴졌는데요 

아시아나 항공 덕분에 

편안한 여행의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기 편명은 OZ542인데요 

들어올 때 탔던 항공기와 같은 기종인

A350 항공기가 배정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내식으로 '비빔밥' 

두 번째 기내식으로 '치킨요리'를 

선택하였는데요 

비빔밥은 두 말할 것 없이 맛있었으며

치킨요리도 고추장과 함께 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각 기내식에 제공된 

과일 샐러드의 맛이 

상큼하니 맛있었는데요 

일상으로 돌아오는 항공기라 그런가

괜스레 우울해지는 느낌입니다



유럽행 항공기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아시아나 기내식이 궁금하신 분들께 

맛있는 영양 불고기 쌈밥과 

비빔밥이 시그니처인

유럽행 아시아나 항공 이코노미 기내식을

소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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