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히드로행 OZ521 기내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시아나 항공
인천발 런던행 항공기 oz521
기내식 후기를 준비했는데요
두 번에 걸쳐 제공되는 기내식 4종과
한번 제공되는 간식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시아나 런던행 기내식 후기
여행의 꽃은 기내식인데요
런던으로 가는 약 15시간동안
무엇을 먹는지 알고 간다면
그 설렘이 더해지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From ICN to LHR
아시아나 oz 521 기내식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런던으로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는
화, 수, 금, 토요일. 주 4회로 운행합니다
기종은 A350 항공기로
차세대 신형 비행기이지요
손흥민, 김민재 선수 등
카타르 월드컵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위한
항공기 랩핑이 인상적입니다
A350 항공기의 실내입니다
좌석은 3/3/3 배열인데요
다른 항공기보다 넓게 느껴지지 않나요?
게다가 A350 항공기는
하늘에서의 기내 여압(압력)을
지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덕분에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인천발 런던행 아시아나 oz521 비행기는
약 15시간의 장거리 비행인데요
기내에서 사용할 물품으로
배게, 담요, 기내용 헤드셋,
슬리퍼, 치약, 칫솔이 제공되는데
장거리 비행에 필수적인 물품들입니다
런던을 향한 힘찬 이륙 후
약 45분이 지나면
첫 번째 기내식이 나옵니다
첫번째 기내식은
아시아나의 시그니쳐인 쌈밥과
닭가슴살 스테이크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쌈밥 후기
쌈밥은 불고기, 김치, 쌀밥, 된장국과
각종 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상추쌈에 불고기를 올리고
쌈장, 김치, 밥과 함께 한 쌈 하면
정말 기가 막히답니다
특히 하늘 위에서 먹는 맛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지요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취향저격 메뉴입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후기
다음으로 닭가슴살 스테이크입니다
치킨 스테이크는 케찹 기반의 양념소스인데요
짭쪼름한 맛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잘 먹을 수 있을법한 그런 맛입니다
탄수화물은 감자로
야채는 브로콜리가 담당하고 있지요
쌈밥 / 치킨 스테이크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 '쌈밥'을 고르겠습니다
런던-인천은 8,871km 약 15시간 동안
이어지는 장거리 비행인데요
탑건 매버릭, 신비한 동물들,
쥬라기 월드, 닥터 스트레인지 등
할리우드 인기 신작들과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런닝맨,
뭉쳐야 찬다 등 다양한 TV 예능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늘 위에서의 맥주 한잔은
참지 못할 유혹인데요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소량 실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맛보지 못했지만
카스, 테라 등 다양한 맥주가 준비되어 있고
간식으로 제공되는 믹스 프레첼 과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기내식은
인천 출발 약 9시간 후
런던 도착 약 5시간 전에 나오는데요
차슈덮밥과 흰 살 생선 볶음밥 중
한 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차슈 덮밥 후기
먼저 삼겹살 요리입니다
삼겹살은 데리야끼 소스 기반
양념으로 제공되는데요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 느낌의
고기를 기대했지만
살짝 딱딱한 식감이 아쉬웠습니다
흰 살 생선 요리 후기
다음은 생선 요리입니다
흰살 생선+볶음밥 요리는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바삭하지는 않지만 맛이 좋은 생선살 튀김과
잘 볶아진 볶음밥이 꽤 맛있었답니다
삼겹살, 생선 요리 중 한 가지를 고르라면
생선 요리를 택하겠습니다
착륙 1시간 30분을 남기고
마지막 간식으로 '또띠아 피자'가 나옵니다
이 간식 메뉴는 앞서 먹은 기내식보다
더 맛있었다는 평도 많았는데요
짭쪼름한 맛, 고소한 치즈의 맛이 참 좋았으며
다이어트 코크 또는 맥주와 함께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약 15시간의 비행 동안 기내식 2회,
간식 1회가 제공되는데요
다양하고 맛있는 기내식과
재밌는 최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꿀잠까지 함께하니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기내식이 가장 끌리신가요?
저는 첫 번째 기내식은 쌈밥,
두 번째 기내식은 흰살생선 볶음밥이
가장 맛있었는데요
우리 모두 맘 편히 여행을 갈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아시아나 인천발 런던행 oz521
기내식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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